고향말여행

순번	방 언	표준어	지 역	사진	소리	파일

38048	낑기다「동사」	끼이다	[ 하동 ]
	@치매자락이 문 틈애 낑기다. &하동 박용규



38047	낑이[명]	꿰미	[ 거창 ] [구비]
	@낑이 없는 낑이다 끼어<거창구비5-454> *끼다(꿰다)



38046	나	-나	[ 진주 함양 ] [구비]
	비미-나(=오죽이나):[진주]@밥 문께 비미나 좋소?<진주구비4-333> 설마-나:[함양]@갔으면 갔지 지가 설마나 갈쏘냐[함양민요100] 아주-나:[함양]@시어마니 눈에 나먼 임오 눈에 아주나 나네.[함양민요95] 얼매-나:[울산]@각시가 얼매나 좋더노?[울산] 방언형: 어떻게-름(어떻게나):[진주]@주색 좋아해서 어떻게름 여자들을 마이 새기고 해놓은께<진주구비3-209>



38045	나 나(조사)	-이나 -이나	[ 진주 합천 ] [구비]
	*아우름’의 맞섬 조사 @그래 구모녀나 삼모녀나.<진주구비4-168>/타는 부석에 청솔겡이나 마른 솔겡이나/앉은 키나 선 키나[이상 합천]



38044	나 많은 사람/삭제예정		[ 거제 ]
	& 거제 김의부 : 나이 많은 어른을 가르킬 때



38043	나(종결어미)	-니, -냐
	물음의 종결어미-해라체 용언 어간, ‘-더-’, ‘-것-’ 다음에 연결되어 물음을 나타내는데, 물음말이 없을 때 결합한다. * j의 탈락으로 ‘-나’가 되었다. (문헌 자료) @그ᄃᆡ도록 ᄭᅥᆯ덕이ᄂᆞ<勤往 32a>/도라 갈 줄 외 모르나<勤往 26a> @가아도 거 있나?(=그 아이도 거기에 있나?)[진주]/지금 비 오나 안 오나?/지 버릇 개 주나?/니는 가나 안 가나?[이상 울산] *‘-나’가 물음말과 호응하기도 하는데, 이 경우의 물음말 ‘머’는 물음말로 기능하지 않는다. 영어로 something에 해당되며, 인사말로 쓰이는 의례적 용법이다. ‘그양, 그리 지낸다’ 라거나 ‘응, 그양’ 으로 답하면 된다. (1) 누[--누우] 만내노?(=누구를 만나니?) 누(←누구를), 영어로 whom. 설명을 요구하는 물음이다. (2)누 만내나?[-_ _](=어떤 이를 만나니?) 누 ← 어떤 이, 영어로 someone (2)의 ‘누’는 설명을 요구하는 물음말이 아니다. 행위 자체의 가부를 판정하여 답해야 한다. 니는 머 하노[-_]?(=너는 무엇을 하느냐?) ‘머’는 영어로 what, 행위의 내용을 묻는다.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는지 묻는 이에게 답해야 한다.



38042	나(중복집필삭제예정)	나이	[ 거제 창녕 하동 함안 ]
	@내가 이리 어리보이지만 나가 많소. &하동 박용규



38041	나1[_]「명사」	나이(歲)	[ 울산 ]
	@신랑∼이 나 두 살 더 많다./나 많다고 다 어른∼이 아이다(아니-)./나 많아 정신∼이 없어서 그런 거 인자(이제) 몬한다(못하-)./나 애린(어리-) 아가(아이-) 머로(뭣을) 아겠노(알겠니)./촌에는 나 많은 사람뿐이다./내가 나가 더 많다 아이가(아니냐)./내 나가 올개(올해) 팔십다섲이다(여든다섯-). 활용 정보: 나도[__], 나에[__], 나에는[___], 나부터[--_], 나까지[--_] 나 만 사람「관용구」: 나이 많은 사람, 늙은이 [이상 울산사전]



38040	나2[_]「의존명사」	개	[ 울산 ]
	<낱 @하(한) 나./두 나./시(세) 나./니(네) 나./다섯 나./열 나./백 나./이거 백 원에 맻(몇) 나 주능교(-ㅂ니까)?/다해 바야(봐야) 맻(몇) 나 안 댄다(되-). [이상 울산사전]



38039	나3ː[-]「대명사」	나(我)	[ 울산 ]
	('내3[-]'과 상보적으로 곡용하는 말로)나(我) @니도(너-) 나도 구장 하머(-면) 반장은 누가 하노(-니)./난도 국에 말아 무울란다(먹으련다)./걸음아 날 실리라(살려라) 쿠고(고 하-) 달뺐다(달아났-)./날로 보고 같이 가자 쿠는(고 하-) 기가(거냐)? 활용 정보: 나는[-_], 나만[-_], 나의[-_], 나도[-_]∼난ː도[__]∼날ː도[__], 날ː로[__], 나인테(-한테)[_-_], 나부터[_-_], 나꺼정(-까지)[_-_], 나ː를[__], 날ː[_] 방언형: 내3[-], 날ː5[_] [이상 울산사전]



38038	나[-] ｢명사｣	나, 나이	[ 거제 거창 고성 김해 남해 마산 밀양 부산 사천 산청 양산 울산 의령 진주 진해 창녕 창원 통영 하동 함안 함양 합천 ] [구비]
	사람이나 동ㆍ식물 따위가 세상에 나서 살아온 햇수 @니이 올개 나가 멫이고?(=너는 올해 나이가 몇이니?)/오만 거 다 묵고는 전디도 나 묵고는 몬 전딘다.(=오만 것 다 먹고는 견뎌도 나이 먹고는 못 견딘다.)[이상 창원]/나를 헛처묵다(=나이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다) 활용 정보: 나가[--], 나를[--]/나로[--], 나도[--], 나만[--], 나하고[--_]/나허고[--_] 방언형: 나:[경남][경북99]나:[전남95] 나시:[거제 마산 울산 진해 창원] @너거는 나시가 서리 비수룸하~이 베이네.(=너희는 나이가 서로 비슷하게 보이네.)/내가 그 나시모 당나구 타고 기차 낳겄다.(=내가 그 나이면 당나귀 타고 철로 놓겠다.)[이상 창원] 두 번째 예문은 관용구처럼 쓰이는 말 유희 표현의 하나다. 나씨: [진주 함안 합천] 나애:[김해]@대왕님으는 나애가 십팔세였고<김해구비9-61> 나이[--]:[창녕 창원 하동] (문헌)나(나이)[석보상절6:3] 나히>나시[/ㅣ/앞에서 ㅎ>ㅅ 변화] 경남방언에는 이런 어휘가 몇 개 더 있음. 무단히>무단시, 내히>내시@내시 앉거라. 들히>들시 @들시 앉다 나시(어느 정도 든 나이), '나(年齡)'와 미세한 의미 차이가 있음. &김성재/김정대/김승호(2020.6.12/2020.10.6) 협의김성재: 나와 나시는 미묘한 의미의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. 특수한 언어환경 즉 낫살(나잇살)을 써야 하는 언어적 환경에서는 나시를 쓰는 걸로 보이며 그냥 통상적으로 나이를 의미할 때는 '나시'로 쓰이는 걸로 보입니다. 나시는 '어느 정도 든 나이' ,'어느 정도의 나이'에 가깝게 해석이 가능해 보입니다. 아래 예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 @니 나이가 몇살이고?--> 니 나시가 몇살이고?(불가능) @내 나이가 마흔 살인데-->내 나시가 마흔 살인데(불가능) @니도 나이가 많이 들었네.-->니도 나시가 마이 들었네(불가능) @진희하고 니하고 누가 나이가 더 많니?-->진희하고 니하고 누가 나시가 더 많노? 위 예문 등을 종합하면 '나시'는 '낫살'로 풀든지 아니면 또 다른 독특한 의미 영역으로 보고 뜻풀이를 새로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. ▣▣▣▣서라벌신문 한기철의 방언칼럼의 글▣▣▣▣<협의김성재0719> 나쎄 나이를 먹은 정도를 나타내는 말이다. <용례> 그래, 낮에 나 없을 때 왔다 갔다는 사람이 누군공? 그럼, 나쎄가 얼마나 돼 보이도(보이더냐)? *관련어: 나시, 나이, 낫살, 나만사람 &정리: 김정대



38037	나[-]「대명사」	나(我)	[ 울산 ]
	('내3[-]'과 상보적으로 곡용하는 말로)나(我) @니도(너-) 나도 구장 하머(-면) 반장은 누가 하노(-니)./난도 국에 말아 무울란다(먹으련다)./걸음아 날 실리라(살려라) 쿠고(고 하-) 달뺐다(달아났-)./날로 보고 같이 가자 쿠는(고 하-) 기가(거냐)? 활용 정보: 나는[-_], 나만[-_], 나의[-_], 나도[-_]∼난ː도[__]∼날ː도[__], 날ː로[__], 나인테(-한테)[_-_], 나부터[_-_], 나꺼정(-까지)[_-_], 나ː를[__], 날ː[_] 방언형: 내3[-], 날ː5[_] [이상 울산사전]



38036	나[단위명사]	낱	[ 울산 창원 ] [구비]
	@사탕 두 나마 주가?(=사탕 두 개만 줄래?/무시 시 나마 주가?(=무 세 개만 줄래?)[이상 울산]/고을 네나(=四個)<울산구비12-35> /큰 단지는 칠십 나<울산구비12-405>사전: 경상 수를 셀 때에도 하나, 두나, 시나, 니나, 다서, 여서 등으로 센다.[울산] &김승호(2021.1.14)



38035	나[수]	개	[ 밀양 ] [구비]
	@백 나(=백 개)<밀양구비7-630>



38034	나「명사」	낱⇒낱, 개	[ 울산 창원 ] [사전] [구비]
	@사탕 두 나마 주가?(=사탕 두 개만 줄래?/무시 시 나마 주가?(=무 세 개만 줄래?)[이상 울산]/고을 네나(=四個)<울산구비12-35> 사전: 경상 수를 셀 때에도 하나, 두나, 시나, 니나, 다서, 여서 등으로 셈.<울산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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