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 순번 |
방 언 |
표준어 |
지 역 |
사진 |
소리 |
파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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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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덭다[동] |
더듬다,찾다 |
[ <경북> <전남> 부산 의령 진주 창녕 ]
[구비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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덭다 [동] ① 더듬다 ② 찾다
@전라도 금산이라 카는 데를 덭어 나왔는데<진주구비3-43>/선발대는 그런 사람을 덭는 기라.<의령구비10-161>/차차차차 덭어 오는데<부산구비22-675>/고만 찾아갔어. 터덤터덤 아무 동네라 했으니.<거창구비5-679> (<--- 턷-엄+턷-엄) 덭 - ~ 턷- [ㅌ ~ ㄷ 교체]/딸애와 혼삿말이 있는 김군에 대해 덭어봐라.[대구]/금강산 일만 이천봉을 다 덭어서<상주구비8-932>
방언형:
덭다:[의령 부산 진주 창녕][경북]
덭으다[동]
더듬다:[진주]
관련어:덧어보다 <합천> [덭- → 덧-, ㅌ → ㅅ 마찰음화] 덭어보다 ‘찾아보다’<진주>@단디 덭어바라. 오대 있어도 있이끼다.cf.덭으다[더트다](물건을 찾으려고 샅샅이 뒤지다)[전남-고흥]
&김승호(19.4.7./2020.12.21)
더듬-수@더듬수 놓다
&창녕 성기각:더털다/수정 집필 김승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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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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딲아묵다[동] |
욱여 먹다 |
[ <경북> 거창 진주 창녕 하동 합천 ]
[구비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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@이 놈들이 주도 안 하고 홀딱 다 딲아 묵었다.<거창구비6-798>/경북 대구
*'횡령하다'의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.
&집필 김승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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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4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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똪다[-_][동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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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<경북> 진주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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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삼 삼을 때 삼끝을 삼톱으로 잘라내다[진주]
@삼을 똪다.[진주]
*경북 안동에서는 '생선의 머리와 꼬리, 지느러미 등을 잘라내다'
&집필 김승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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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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훛다, 훛아내다[동] |
쫓다, 쫓아내다 |
[ <경북> 거제 거창 고성 김해 마산 밀양 울산 진주 진해 창녕 창원 통영 ]
[사전] [구비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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@나뿐 짓마 하고 돌아댕기는 저 놈을 와 안 훛아내삐고 놔놓노?(=나쁜 짓만 하는 저 놈을 왜 안 쫓아내버리고 놔두느냐?)/핵고 갔다와서 나락논에 앉아 있는 참새 좀 훛아라이.(=학교 갔다와서 벼논에 앉은 참새 좀 쫓아라.)/그 메느리 훛알라 하다가 안 훛고 그래 잘 살더라요.<김해구비9-343>/다부 후디끼 나와 다부 엿장사 하더라요.<김해구비9-806>/그래 이넘이 후지끼 달나간다.<울산구비13-269>
[경북][말모이641]
방언형 : 후주끼다<거창구비6-565>, 후드끼 나다[밀양 진주 하동]
@왜적한테 후드끼서<의령구비11-382>
&함안 주경효 : 후차내다(상대를 쫓을 때). 후두끼나다(자신이 쫓낄 때)
&후두까다. <창녕 성기각>
*후{ㅊ ~ ㅈ~ ㄷ} ---> 훛- ~ 훚- ~ 훋-
후{ㅊ~ㄲ} --->훛-~훆-
훋-우-[사동접사]-끼-[피동접사]--->후두끼다
&거제 김의부 : 쪽가내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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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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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으/이/우)ㄴ께네(연결어미) |
-(으)니까 |
[ <경북> 고성 진주 합천 ]
[구비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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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‘마땅함의 이유’를 나타내는 종속의 연결어미
@그런께네<진주구비3-34>
방언형:
(으/이/우)ㄴ께네:[고성 진주 합천][경북82]
-(으/이/우/)께나:[고성 진주]
-(으/이/우/)ㄴ까내:[울산]
-(으/이/우/)느꺼내:[울산]
@비가 옹께네 우산 가아 가라./날씨가 좋응께네 바람이나 쎄로 가자./니보다 나는 작아도 삼촌잉께네 말을 높이야지.[이상 진주]/강원도 금강산 골짜기 들어간께나 주막이 하나 있거등.<진주구비3-274>/내가 거어 간깨나 그 사람이 있더라./비가 온깨나 나가지 말고 집애 있어라./바람이 분깨나 날이 칩다./좋은 옷을 입은깨나 기분이 좋다.[이상 고성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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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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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으/이/우)이소(종결어미) |
-십시오 |
[ <경북> 거제 거창 경남 전역 고성 김해 마산 밀양 부산 사천 산청 양산 울산 의령 진주 진해 창녕 창원 통영 하동 함안 함양 합천 ]
[문학] [구비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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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'하이소체' 명령이나 권유의 종결 어미
[경남 전역-남해는 제외]
@돈 천 냥 내놓으이소.<진주구비3-593>/이 떡 좀 잡수이소.[합천]/할매들도 잘 보이소./이불을 얼른 개이소./넘 듣기 싧운 소리는 하지 마이소.[이상 울산] /눌러 눌러 소금에 밥이나 마이 묵고 가이소.<박목월-만술 아비의 축문>/보이소 아는 양반 아인기요 보이소 웃마을 이생원 앙인기요<박목월-적막한 식욕>/박수 좀 크게 치주이소.[밀양]/꼭 놀러 오이소.[하동]/우리 엄마를 좀 맡으이소.<밀양구비8-286>/돈 천 냥 내놓으-이소.<진주구비3-593>/여기 좀 보-이소.[진해]/염려 마-이소./우리 섬에 대한 글 한 분 써 보-이소./말 마-이소.<김정한 -모래톱 이야기>/수박 좀 받으-이소./수고하-이소.[이상 진주]/할매들도 잘 보-이소./어서 오-이소./물부터 마시-이소. 그라고 떡 잡수-이소./앉이-이소./갚우-이소.[이상 울산] / 여'게 좀 앉으'이'소.(여기에 좀 앉으십시오.)/그'양 누'우 게시'이소.(그냥 누워 계십시오.) <이상, 정문연 방언 녹음 자료, 함양>
방언형:
(으/이/우)이소:[경남][경북]
(이)다:[남해]*'(이)다'[특수조사] 참조
*김정대 논의: '-으이소'는 '하소체'가 아니라 '하이소체'라 해야 할 것입니다. 굳이 표준어로 대응시키면 '하십시오체'라 해야 할 것입니다. '하소체'는 '-소'라는 종결어미가 있음.
&김승호(2020.9.14)/보충 김정대(2020.09.15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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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4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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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ㄴ가배 |
-는가 봐 |
[ <경북> 부산 진주 하동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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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추측을 나타낸다.
@오늘은 집에 가신가배? 그런가배.[이상 하동]/비싼 신발 사 신고, 돈 잘 버는 가배.[동래]/[경북97]
&하동 박용규/김승호(2020.5.13/2020.10.6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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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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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ㄴ나[어미] |
-너라 |
[ <경북> 밀양 부산 진해 창원 하동 ]
[사전] [구비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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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명령형 어미
@거어서 뭐 하고 있노? 빨리 온나./방 안에 있는 빗자리 좀 가아 온나./니가 거여 가여 법문을 배아 온나<밀양구비8-183>/경북[경북방언사전98]*사전: 경북
방언형:
-ㄴ나:[동래 밀양 진해 창원 하동][경북]
*하동, 창원, 밀양 등지와 전남 진도에서 씀.
&진해주재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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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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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걸 ｢접미사｣ |
(표준어 없음) |
[ <경북> 거제 거창 고성 김해 남해 마산 밀양 부산 사천 산청 양산 울산 의령 진주 진해 창녕 창원 통영 하동 함안 함양 합천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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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)위치나 장소를 나타내는 접미사.
@다릿걸(=다리가 있는 곳), 새밋걸(=우물이 있는 곳), 비석걸(=비석이 있는 곳), 멧등걸(=무덤이 있는 곳), 삽쩍걸(=사립문이 있는 곳. 사립문 바깥쪽), 댓걸(=대<臺>가 있는 곳. 경남대학교 근처 월영대가 있는 곳으로 '댓거리'의 원랫말), 불종걸(=불종이 있는 곳. 창원시 마산합포구 '불종거리'의 원랫말)/재티걸<경주구비2-302>/산티걸
2)시간을 나타내는 접미사. 2)는 1)의 쓰임이 확장된 것
@아직걸로는 언께로 땅이 어니까 못 맨께[하동71]
*방언형
-걸: [경남 전역]
-거리: [경남 전역]
& 창원 김정대/보충 김승호(18.9.6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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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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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끔[_]「접사」 |
-쯤, -씩 |
[ <경북> 울산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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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분량이나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붙는 접미사
@얼매끔(얼마-)/쪼매끔(조금)/재피가리는(조핏가루-) 물괴기(물고기) 국 낋일(끓이-) 때 쪼매끔석(조금씩) 옇어라(넣-).[이상 울산][경북94]
&김승호(2020.10.6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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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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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다지[접미사] |
-다지 |
[ <경북> 경남 전역 부산 진주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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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-다지(=묶음)
꽃-다지
노-다지*노 나다
생(生)-다지
순-다지
장-다지(=늘,항상)
전-다지(=모두)
&집필 김승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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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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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빨1[접미사] |
-발 |
[ <경북> 진주 함안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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끌-빨(=끗발)@끌빨이 막 올라온다.<진주>
덩-빨(-덩치, 몸집)@덩빨이 좋다.<진주>
약빨(=약효)<봉화구비10-340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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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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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섶[접미사] |
옆 |
[ <경북> 거창 ]
[구비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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$일부 명사 다음에 결합하여 '옆'이라는 뜻을 나타낸다.
질-섶(=길옆,<길-섶)@그 질섶을 지내침성<거창구비6-1006>/길섶<예천구비18-325>
담-섶<예천구비18-499>
물-섶<봉화구비10-72>
바다-섶<예천구비18-327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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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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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시 |
-소, -요 |
[ <경북> 밀양 ]
[구비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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@내 글 하나 지 주꺼시.(주겠소)<밀양구비7-399>/그러먼 좋소. 그럼 내 하꺼시.(하겠소)<밀양구비7-490>/내 시꺼시.<밀양구비7-94>/봇군이 모도 그리 아시.[경북-영덕 창수]
@이런께 실정 이야기를 해 주십사.<밀양구비7-337>/저 살려 주십사.<밀양구비7-345>
[비교]내 좀 시라 주꺼시오.<밀양구비7-111>/그러시요?<밀양구비7-313>
*'-오/-요'를 줄인 '-시'의 이러한 용법은 경북 일원에서 널리 관찰된다.
[참고]-리(-리라, -리다'의 준말)[표준]에서도 쓰임.
-리[밀양]
@저 달 따라 내가 가먼 우리 본처 만내 보리?<밀양구비7-643>
살리의 맛은 오죽하리?<밀양구비7-655>
섶을 달아 못 입으리<밀양구비7-669>
뒤에 감당 누가 하리<밀양구비7-677>
언제 서울 있으리?<밀양구비8-643>
&김승호(2020.6.8/6.17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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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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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시리 |
-스레 |
[ <경북> 경남 전역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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